국립중앙도서관은 국민의 집콕 생활을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전자책, 신문잡지, 영상음원자료, 학술자료 등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데이터베이스가 전년 대비 확대되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올해 국민의 온라인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공연 콘텐츠와 실용취미 분야 대중서 등 다양한 분야의 웹 DB를 신규로 제공한다.

또 전 세계 유명 출판사 및 대학 출판부에서 발행된 양질의 학술 전자책 20만 권 이상을 집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누리미디어 DBpia, 세이지(Sage) 등 코로나 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외부 이용이 가능했던 학술전문 데이터베이스도 올 6월까지 도서관 외부 이용 기간이 연장된다.

동 데이터베이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정기이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nl.go.kr 로그인 > 자료검색 > Web DB)에 접속하여 집이나 학교 등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서혜란 관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지적 충만감과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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