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원 8명 5분 발언
김윤철 "아중호수 볼거리확대를"

제37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4일,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펼쳤다.

▲강승원(덕진,팔복,조촌,여의,혁신동)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현재의 보조사업에 의지한 수동적 진행을 탈피, 지속적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시책을 발굴해야 한다.
먼저 △소상공인 종합 지원계획 수립 및 매년 시행계획을 통한 맞춤형 지원 강화 △ICT와 O2O를 활용한 비즈니스 확산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라.

▲김윤철(풍남,노송,인후3동) 아중호수가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체류형 관광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대해야 하나 농어촌공사의 소유이어서 재가를 받아야 한다.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다.
전주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아중호수 매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김현덕(삼천1․2․3동) 전주문화의집이 생활문화센터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제언한다.
첫째, 명칭 통일과 조직 재정비에 이어 합리적인 운영방식과 운영기준 관련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 생활문화센터 공간 독립과 문화소외지역이 없도록 생활권역별 균형 있는 배치, 셋째, 문화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중복된 프로그램은 통합해야 한다.

▲박선전(진북,인후1·2,금암1·2동) 5만개가 넘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예산 소요와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스스로 고장내역을 송신하고 무단철거 및 훼손 시에도 즉각 대처 등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보안등 관리시스템 구축을 촉구한다.

▲정섬길(서신동)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 및 개선명령 주체는 복지부가 아닌 지자체에 있어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
모든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조사 및 개선계획을 세우기 바란다.

▲박윤정(비례대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휴식시간 관련 규정에 따르면 운수사업자는 운수종사자에게 일정 시간마다 휴식을 주게 되어 있다.
하지만 45개소의 버스 회차지 대분분이 화장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해 충분한 휴식이 어렵다.
시내버스 회차지 편의시설을 즉각 개선하라.

▲김진옥(송천1·2동) 한국판 뉴딜사업이 지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자발적인 혁신과 양질의 창의적인 뉴딜사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뉴딜사업의 발굴과 확산은 정치가 책임져야 하며, 전주시 의회가 먼저 책임져야 한다.
전주시의회의 선도적인 뉴딜사업 발굴과 예산확보를 통해 2021년 전주시 2조 예산을 3조 시대로 끌어올려 보자고 제안한다.

▲박형배(효자4·5동) 전주사랑상품권 성공을 위해 현재 상품권 사용 시 10%를 돌려받는 캐시백을 1월부터 3월까지 20% 캐시백의 이벤트를 실시, 시민들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
또한 39,000점 사업자의 95% 이상이 가맹점에 등록돼야 하고, 전북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배달 앱 및 쇼핑몰 카탈로그 서비스 도입 등이 있어야 한다.
이밖에 공공요금 및 지방세 수납, 복지수당 수령 등 지역화폐 형태와 제도 다양화로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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