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사업 유치 재정 확보

전북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이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28대 회장 선거를 가졌다.

투표 결과 총189표 중 100표를 얻은 정희균 후보가 당선됐으며, 주원홍 후보는 35표, 김문일 후보는 32표, 곽용운 후보는 22표를 받는 데 그쳤다.

정희균 당선인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공약에서 밝혔듯이 문체부와 대한체육호의 디비전사업 유치로 매년 16억원의 재정을 확보하고 협회 고정 후원 10억을 합해 원활하게 협회를 운영하겠다”며 “여기에 한국테니스 트레이닝센터 설립, 테니스 전문방송 채널 확보, 유튜브 활성화, 동호인 리그 공동 운영, 심판 처우 개선, 시도균형 발전을 위한 소통 등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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