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월18일 대설주의보 긴급 대책으로 소방장비등 24시간 가용상태 유지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올 겨울은 북극발 한파로 전국에 강한 추위와 잦은 눈이 예상돼 국민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고자 대설주의보 긴급 대책을 지시했다.

이날 지시사항은 ▶소방장비 24시간 가용상태 유지, 도로 결빙으로 인한 블랙아이스 등 결빙예상지역 안전운행,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자연재난(한파·폭설) 대비 대응태세확립 및 생활 민원 출동 적극 지원, 각종 사건사고 신속 보고 체계 확립등을 지시했다.

한편 박덕규 소방서장은 “대설·한파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특히 "사회 취약계층에더욱 관심을 기울여 119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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