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학생-완창무대소리꾼
24명선정··· 내달3일까지 접수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마당 ‘소리판’ 출연자를 공모한다.

이번 무대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공모 신청자격은 판소리 오바탕 중 한 바탕을 부를 수 있어야 하며, 꿈나무 무대는 초등학생 8명, 중고등생 6명, 완창무대는 만19세 이상 소리꾼 10명 등 총24명을 선정한다.

모집은 2월 3일까지 접수를 마치고 4일부터 18일까지 심사를 거친 후 22일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최종 발표를 하게 된다.

지원서류는 출연신청서, 판소리 완창 공연실적 목록 및 근거자료, 공연한 대목의 음원 파일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선정된 자에게는 무대 운영을 비롯해 부문별 소리꾼과 고수의 출연료 등을 지원한다.

국립민속국악원장은 “국악계를 이끌어갈 미래 명창들을 위한 무대인만큼 판소리를 계승보존하고자 하는 소리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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