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시장 박준배)는 1.25.(월)부터 2.24(수)까지 1개월간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실시할 아동 발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0세~만12세 이하 (초등학생 이하) 680명 아동의 가정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의 문제·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교육, 문화, 복지, 건강, 영양 등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내의 방임·학대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대상 아동들이 12세 미만으로 의사 표현이 능숙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여 신중하고 꼼꼼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720명의 저소득층 아동 전수조사를 통하여 243명의 사례관리대상 아동을 발굴해 집중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연계 등 29개의 맞춤형 자체개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소연숙 여성가족과 은“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오래도록 지속됨을 고려하여 가정에서의 아동들의 생활에 대해 좀 더 철저하게 조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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