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도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도에 따르면 진안에 거주하는 부부와 전주시민 2명이 각각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46명이 됐다.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추가로 퍼뜨릴 수 있는 지표인 도내 감염 재생산 지수는 1일 현재 0.62를 기록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월 28일 1.03, 1월 29일 0.83, 1월 30일 0.82, 1월 31일 0.64 등 안정세를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고 자신과 사회 안전을 위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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