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섭) 사회봉사단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 재가 어르신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마음택배’를 전달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추진됐다.

사랑의 마음택배는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인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곶감, 굴비 등 설 음식으로 구성, 덕진노인복지관과 꽃밭정이복지관을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 재가 어르신 등 60가구에 전달됐다.

이경섭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지친 마음에 명절을 맞아 작게나마 힘이 되고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밝고 따뜻한 희망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