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는 8일 장계면 일대에서 소속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의료지원과는 마스크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0.12.8 ~)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주요 터미널 및 휴게소, 행복복지센터 등에는 “이번 설 명절엔 고향방문 대신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고향 방문 자제 및 지역 내·외 이동 최소화를 도모했다.

또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국가암검진사업 및 유방암검진사업, 결핵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설 명절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잘 준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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