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는 24일 임시의원 총회를 통해 김동수(66) 현 회장을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노사화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 상생형 일자리의 안정적인 정착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한 남북도로와 동서도로 개통, 고군산 고품격 관광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한 경기회복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4대 군산상공회의소 임원 임기는 3년이며, 상공회의소는 임기가 시작되는 해에 의원선거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