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5일 ‘소상공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공모전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공모전은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소상공인 미디어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등 도내 소상공인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4개 팀이 우수콘텐츠로 선정, 4개 팀 중 라면부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출근맨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임실들깨아줌마, 강쌤의영화교실에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라면부부는 군산 쌍용반점을 방문해 사장님 인터뷰와 대표메뉴 시식 콘텐츠를 통해 업체의 경영철학, 대표메뉴 등을 소개했으며, 출근맨은 남원 3대원조할매추어탕을 방문해 추어탕과 추어튀김을 맛보고 이를 지인에게 선물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출근맨은 남원 3대원조할매추어탕을 방문해 추어탕과 추어튀김을 맛보고 이를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우수상에 이름을 올린 임실들깨아줌마는 순창 김용순전통식품의 고추장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와 숨은 비법 등을 담았으며, 강쌤의영화교실은 전주 탑외국어사를 소개하고 수준별 외국어도서 추천했다.

아울러, 전북중기청은 4팀의 우수콘텐츠는 전북중기청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윤종욱 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콘텐츠 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도내 특화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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