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향보고










국가지원 지방도인 정천면 대목재 소공원부터 정천면사무소 방면 약700~800여m
구간 아스콘 포장도로 수십여 곳이 패이고 금이 생겨 운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 구간의 패인 곳은 약 20~30여곳에 이르며 크게 패인 곳은 폭 130cm,
깊이 6cm에 이르러 사고위험이 높다.

더욱이 운전자 및 주민들은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측에 보수토록 누차 촉구했으나 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운전자 김 모씨(37·진안군 정천면)는 “이 도로를 자주
통행하는데 움푹 패인 곳을 피하면서 곡예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진행하던 덤프트럭과 부딪칠 번 한적이 있다”고
하소연 했다.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현지 도로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도로의 패인 곳을 아스콘을 이용 메우겠다”며
“도로 덧씌우기는 공사비가 많이 들어 당분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도 도로관리사업소 측은 이 구간의 보수공사는 시행치 않고, 지난해 12월부터
이 구간 법면 보강과 낙석방지 공사를 하고 있다.

/진안=김현철기자 two9496@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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