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디자인 리뉴얼 '눈길'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해 온 ‘참이슬’이 트렌디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참이슬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던하고 심플한 이슬방울과 서체를 적용해 새 단장에 나선 것으로, 이슬방울은 참이슬 고유의 깨끗하고 맑은 블루톤을 유지하면서 기존보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의 컬러로 변경했다.

서체는 가로와 세로의 획 굵기 차이를 줄여 전체적으로 정돈된 이미지로 단순화하면서 가독성을 높였다.

지난 2018년 소주 최초로 직사각형 라벨에서 벗어나 이슬을 형상화해 적용한 곡선 라벨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를 시작으로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담금주도 순차적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며 “참이슬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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