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 회원 30명은 17일 마을화단 약 200m2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1,200여본을 식재했다.

이 곳은 쓰레기 불법투기와 무질서한 잡초 등으로 방치된 공한지였으나 2016년 5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더 이상 불법투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조성한 마을화단이다.

이날 회원들은 새봄을 맞아 겨울을 지나며 고사된 나무전지와 풀들을 걷어낸 후 화사하게 피어날 봄꽃들을 정성스레 심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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