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이 18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며 선포한 비상사태에 불복해 쿠데타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문찬기 의장은 지난 15일 이원택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았다.

문찬기 의장은 “미얀마 군부 폭압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의 고귀한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간곡히 염원한다”며 “우리나라도 과거 4·19, 5·18, 6·10항쟁 등 민주화 투쟁의 역사를 거쳐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뤄냈기에 미얀마의 투쟁의 아픔을 공감한다.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찬기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