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종래), 진안군 안천면사무소(면장 전종일)와 함께 18일 오전 상류의 신지천을 찾아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올해 주제는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이다.

이번 행사는 K-water 용담댐지사 직원과 안천면사무소와 지역주민들 약 50여명이 공동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직에 유의하며 참여해 신지천 지류 ‘생태습지공원’의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을 깨끗이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정화에 힘썼다.

신지천 지류 생태습지공원은 지난 2019년 4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병행해 생태습지 정비와 라벤더 팜을 이용한 명품 쉼터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꾸며져 양 기관에 의미 깊은 장소다.

김세환 K-water 금강유역본부장은 “매년 3월 22일은 날로 더 심각해지는 지구촌 물 부족과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로서 물 전문기관인 K-water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