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와 국민연금공단은 18일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에서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두완정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전북글로벌유통물류협동조합 회장)을 비롯하여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 이들은 국민연금공단과 업계의 고충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찬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더욱 악화됐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국민연금공단의 지원은 중소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국민연금공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국민연금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본부가 전북으로 이전 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 지난해에는 지역기업 제품 구매액이 57억원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더불어 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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