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13개 농축협이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22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고객서비스, 사업추진, 직원 역량강화 등 34개 항목의 상호금융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 하는 제도로 농축협의 건전결산을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그룹별 1위인 우수상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 공덕농협(조합장 문홍길),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 김제원예농협(조합장 김광식),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 변산농협(조합장 신왕철), 황등농협(조합장 최사식)이 수상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경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 서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농축협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농업과 농촌, 농협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