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신협(이사장 박근규)은 죽항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홍자)와 지난 26일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지역 아동·청소년의 경제교육 및 관계형성,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약 9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에 온누리신협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과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신협 견학, 전통시장 장보기 및 요리활동, 보이스피싱 교육, 여름방학 물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워온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감사편지 낭독, 합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근규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