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은 지난 30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실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한 최성미 원장은 12년간 재직하면서 향토역사문화 조사사업, 임실 항일운동사, 문화재 등록 추진 등 임실군민의 인문 소양 증진과 애향심 고취에 노력해왔다.

신임 김태진 원장은 3월 임실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제20대 문화원장으로 당선되어 4년간 문화원을 이끌어간다.

신임 김원장은 임실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 후 임실군 민주평통협의회장, 임실군 노인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김태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임실의 전통문화를 발굴·계승하고 문화·예술의 장르별 모임을 활성화하여 문화원이 지역문화를 이끄는 구심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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