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개선 6건합의 협력 논의

부안군은 지난 1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말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 지부장 등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부안군청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서는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관련된 6개 안건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 등 군정발전과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권익현 군수는“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 백신접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공직자의 적극적인 헌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통된 목표를 노사가 공유하기를 희망한다”며, “군민에게 모범이 되는 공직사회의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사가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말순 지부장은“공무직 근로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줘서 감사하다”며 “부안군청 소속 근로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부안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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