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원장 강길원)이 완주군에 9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증했다.

5일 완주군은 최근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화장품 5종 5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강길원 원장, 김도연 총괄본부장, 신명님 완주군지회장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이산모자원과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된 가정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강길원 원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나눔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소외받는 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은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창단해 각 시도별 211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생애주기별안전교육(생활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재난안전교육,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예방교육, 보건안전교육)을 여러 기관 단체와 협력해 진행해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의 발판이 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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