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디지털 청구서 전환 이벤트’를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개인 신용카드 명세서를 우편수령에서 디지털청구서 수령으로 변경하는 고객으로, 변경 시 5천원 선택형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쿠폰은 디지털청구서로 변경한 다음 달 말일 발송, 스타벅스, GS칼텍스, 롯데마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CU, 이마트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종이 명세서 보관의 불편과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청구서 전환을 통해 종이사용을 최소화, 전북은행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환경 보호의 첫걸음에 동참해 주길 비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 뒤 ‘상생 ESG펀드’ 출시와 7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지역과 상생을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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