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5일 남자 단기 청소년쉼터에 운영지원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운영비를 지원한 청소년쉼터는 뜻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곳이다.

이날 운영비 전달에는 김기봉 이사장과 김경식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지난 1월에는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기봉 이사장은 “청소년들은 죄의식 없이 범죄에 빠져들 수 있어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회에서 누군가는 관심을 가지고 도와줘야 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쉼터 고영완(늘사랑교회 담임목사) 이사장은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사회복지장학회에 너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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