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9일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와 군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및 국제선 여객터미널에서 붉은불개미 합동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지난 2018년부터 붉은불개미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래 검역해충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산대는 최근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중요성을 인식하고, 외래종 연구와 관리를 전담하기 위한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를 신설했다.

김효중(군산대 생물학과 교수) 센터장은 “민관학이 힘을 합해 외래 침입 해충의 조기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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