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 ‘주산 푸드플랜 3100 서포터즈’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주산면(면장 정춘수)은 12일 부안형 푸드플랜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전 면민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산 푸드플랜 3100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의 ‘부안형 푸드플랜, 지금은 그리고 미래는’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푸드플랜 3100 서포터즈 위촉식, 주산 푸드플랜 3100 프로젝트 설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산 푸드플랜 3100 서포터즈는 주산 푸드플랜 3100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 토론회를 개최해 푸드플랜 참여농가 건의사항 수렴, 희망농가 지속 발굴, 행정지원 협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
 
권익혁 부안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전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 주산 푸드플랜 3100 서포터즈가 다양한 역할을 해주셔서 주산면이 부안형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선도하는 면으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주산 푸드플랜 3100 프로젝트는 주산면 미래 100년 먹거리 앵커상품 육성을 통해 월소득 1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는 100농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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