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와 12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각문화다양성 확대 및 시민 상상력 증진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고 행사 공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제22회를 맞는 전주영화제는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을 중심으로 ‘100 Films 100 Posters’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100 Films 100’는 매 해 전주영화제 상영작 100편을 선정, 100여명의 디자이너가 영감을 얻어 제작한 포스터로 구성된 전시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전주영화제와 전주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앞으로도 무궁무진 할 것이며 협의를 통해 좋은 프로젝트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 이라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주문화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에 영화인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전주 예술인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