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어버이날을 맞아 영업점에 내방하신 어르신들에게 ‘5월 고객감사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일 전주농협에 따르면 5월 고객감사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의 만남도 제한되면서 느껴지는 어르신들의 허전함과 쓸쓸함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위축된 화훼농가에도 경제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기 위해 영업점을 내방하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은 물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드리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 노인회 전주시 지회장이신 전영배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고,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은 어르신들을 대표한 전영배 회장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낳아주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혜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존경을 표했고 “농민조합원과 어르신들이 믿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금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농협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