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회장 이계순)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완주군 비봉면의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가정을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가정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준비돼 곰팡이 핀 벽지와 장판, 노후된 환풍기를 교체하고 집안 곳곳 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계순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드린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보내고 많은 봉사단원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노블사회공헌봉사단이 매월 소외농가의 노후 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