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아2동(동장 장덕현)은 관내에 위치한 대세한방족발(대표 정지민)에서 12일 어려운 이웃 10세대에게 매달 족발을 전달하는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시국으로 요식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족발 도시락 메뉴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해 더욱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대세한방족발 정지민 대표는 “요식업도 힘들지만 경제가 어려워져서 주위에 식사도 못하는 분들을 많이 봤다”며 “정성들여 만든 족발 도시락이 지쳐있는 관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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