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윤성중)는 13~14일 이틀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이불 수거 및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부피가 큰 겨울이불 등 세탁을 어려워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협의체는 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해 세탁전문업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건조 후에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가져다 드린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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