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17일, 무장면 고라리 송암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

무장면 송암마을은 지난 2010년 9월 17일 ‘화재 없는 안전 마을’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받고 있으며, 이날 사후관리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역 주민이 참여해 ▲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소화기 27, 단독경보형감지기 54) ▲ 노후 전기·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점검 ▲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 마을 주민 혈당·혈압 등 건강체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승기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재난으로부터 취약한 농촌마을에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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