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영택)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지난 5월 18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온라인축제로 진행된 이번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는 ▶가족사랑 사진콘테스트, ▶삼행시 짓기, ▶농산물 판매코너인 진봉홈쇼핑,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기간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관광객은 홈페이지 방문객 9,934명, 유튜브 참여자 6,974명, 페이스북 참여자 13,689명 등 총 30,597명이었고, 지평선쌀, 보리, 연근칩, 연잎밥, 식초, 우리밀·보리빵 등 진봉에서 생산한 농산품이 진봉홈쇼핑을 통해 1천6백만원 이상 판매됐다.

한편 이날 진행된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 심사에서는 대상 1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15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오승영 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진봉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