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는 지난 28일 오후5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에서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을 제정하고 첫 선정자를 시상했다.

이번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 첫 수상자로는 국악인 김혜련씨, 시각예술가 송단아씨가 선정되었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했다.

이 상은 지난 3월 재단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가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첫 번째 행보로 코로나19로 창작활동이 위축된 지역의 청년예술가에게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봉사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이다.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이념에 걸맞게 본인의 창작활동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는 청년예술가를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수상자는 열정적인 창작활동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인 독거노인과 아동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고 초상화를 선물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온 점을 높이 사 수상하게 되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의 박병익 총재는 “외로운 이웃과 함께 해준 예술가들의 재능과 열정이 기쁨과 감동으로 전달되었을 것” 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예술과 청년이 전주의 빛과 같은 희망이 되며, 이러한 청년예술가를 지속적으로 격려함으로써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전주예술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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