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연희원 아퀴가 주최 주관하고 전북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협력한 ‘2021 난타북 무료대여 소리나눔’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소리나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교육수요에 따라 사용처를 잃어버린 교욱용 난타북을 지역아동센터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전북에 위치하고 있는 해님지역아동센터, 반석지역아동센터, 이음지역아동센터,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호성지역아동센터, 예손지역아동센터, 회복지역아동센터, 전주지역아동센터 9곳 96대의 악기가 아이들과 만나 소리를 나누게 되었다.

타악연희원 아퀴 박종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하다가 난타북 무료대여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난타악기가 부족해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웠던 곳과 새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잔여악기 소진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타악연희원 아퀴(070-7558-4023)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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