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내수·수출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18일까지 ‘2021년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내수·수출중소기업이 규모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차 사업을 통해 43개사 17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스타트업, 브랜드케이(K) 기업, 규제자유특구, 스마트 제조혁신, 신산업·케이-바이오(K-Bio), 글로벌 강소기업 등 혁신성장 주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 정책 지원대상 등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 이를 받은 기업은 등록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수출지원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급격한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해외마케팅 서비스 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 지원을 신설했다.

수출바우처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을 통해 확인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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