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6억 국비 지원받아

김제시가 신규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1 신규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 사업에 도내에서는 김제시가 선정됐다.

김제시는 이번 사업에 중소도시형으로 선정됐다.

대도시형은 인구 20만명 이상, 5개 종목 이상 운영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해야 하며, 중소도시형은 20만명 미만 3개 종목 이상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김제시는 서면평가(클럽역량 및 경영계획)와 발표평가(사업계획), 현장 실사 등의 평가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정으로 김제시는 5년간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해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김제시 선정으로 도내에는 총 16개 스포츠클럽(종합형 13개, 학교연계형 3개)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