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내 청년주방 3곳 입점
시설비-임대료 월 50만원 지원

익산시가 인구유입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청년외식업체 3곳이 롯데마트 익산점 청년주방 입점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입점한 업체는 예술국수(쌀국수 전문), 전주소바(소바 전문), 프레시헌디(샌드위치, 샐러드 전문) 등이다.

그 동안 시와 롯데마트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푸드코트 청년외식창업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시는 전문 멘토링 교육, 홍보·마케팅, 메뉴 개발 및 가격 책정, 세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시설비(최대 2천만 원)와 함께 매달 50만 원씩 1년 간 임대료를 지원하며, 롯데마트는 보증금 및 관리비, 카드수수료를 면제한다.

정헌율 시장은 “롯데마트 익산청년주방이 청년외식창업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익산청년주방 2개 소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www.youthforest.ik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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