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21개 업종 및 상권별 단체 연합과 1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김제시 소상공인협회 박종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생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시정에 반영 방안 등을 모색하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종일 협회장은“시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하여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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