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실 사랑의 열매(회장 전점례)는 29일 임실군에 선풍기 173대(8백65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어머니들의 뜻이 모여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들 단체는 매년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저소득층에 전달해왔고, 특히 올해는 폭염이 예상되어 선풍기를 마련하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선풍기를 기부해 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실 사랑의 열매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군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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