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6월 29일 교동119안전센터 소방위 최혜경 구급대원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1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발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적극·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모범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실무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북 7명, 전국 138명을 선발하고 있다.

소방위 최혜경은 1999년 11월에 입사하여 올해로 21년 5개월째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공적으로는 감염병 전담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작년 12월 14일 김제 가나안 요양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 60명 발생으로 감염보호복 착용 후 환자 분류를 통해 긴급 이송하여 환자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

최혜경 소방위는 “모범공무원에 선정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전북도민, 김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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