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1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퇴직자 가족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훈장 및 공로패 수여, 송별사, 퇴직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퇴직자는 정년퇴직 17명, 명예퇴직 4명 등 총 21명이다.

퇴직자들은 이날 퇴임인사를 통해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힘이 돼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배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군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고공직을 떠난 후 맞게 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군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