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K-드론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강화한다.

전주시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은 13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드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K-드론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전주시 드론산업 육성 추진 경과와 드론산업 장기발전계획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9월까지 이어질 자문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공유됐다.

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은 다음 달 5일 ‘K-드론 선도도시 TF 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차두원 소장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이 ▲드론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PAV(개인용 자율항공기) 산업 동향 ▲전주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의 역할 설정 ▲전주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전주시는 정부의 K-드론 육성정책에 발맞춰 ▲전북대학교 ▲세종대학교 ▲전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주)대한항공 ▲(유)비아 ▲(주)테라릭스 ▲(주)우리아이오 ▲DN특허법률사무소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팀을 꾸렸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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