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대표 김혜정)은 7월 14일 오전 10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39명에게 여름철 건강한 자연음식을 지원해드리기 위해 연잎밥과 돼지불고기, 수제식혜가 담긴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선),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대표 김혜정) 및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남원인의 밥상 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1월에 남원시민 10여명으로 구성해 설립된 법인이며 2021년에는 선(善)한 가게로 선정된 지역의 선한 모범 소상공인업체이다.

도시락 마련 예산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효도시락사업’을 공모하여 선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도시락 전달식에 참여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선)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코로나 19로 인해 가계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담긴 도시락을 많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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