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이정한 학생(전기공학과 4년)이 대한전기학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기사랑 장학생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전기학회는 전기 분야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한전기학회 제1회 전기사랑 장학생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국 전기공학 전공 학과 3~4학년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를 위해 7개 기관에서 학회에 장학금을 출연했으며, 이를 통해 이정한 학생은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대한전기학회가 시행한 첫 번째 장학생에 선정된 이정한 학생은 평소 품행이 바르고 전공 성적이 우수하며 학업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e-모빌리티용 모터 제어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정한 학생은 “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들 덕분에 이번에 전기사랑 장학생에 선정돼 뿌듯하다다”면서 “대한전기학회가 장학생 제도를 시행한 취지에 걸맞게 학업뿐 아니라 연구에도 집중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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