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간 조성사업 협약체결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주 구도심 소재 초등학교와 함께 아동친화적 ‘놀이공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놀이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 놀이터가 노후화되고 놀이공간도 부족한 구도심 취약지구의 아동들의 놀이권 보장을 위해 기획·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된 전통놀이길은 아동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통행이 많은 학교 인근의 안전사고 우려와 놀이공간 부족에 따른 아동놀이권 제한을 일부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한전 전북본부는 향후에도 협약기관과 도시재생 이슈 및 아동 놀이환경 변화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는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한전 전북본부는 전라북도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망 구축 사업’도 진행,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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