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관광업계 휴직자·실직자 및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 29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도내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음에 따라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업계의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려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도내 주요 관광지 86곳에는 9월부터 방역·관리 요원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광고 이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안내, 관광객 동선 관리, 방역수칙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방역 요원의 평균 급여는 180만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이달 말까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14개 시·군이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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