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황성익)는 25일 사단법인 섬김(대표 서영순)과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도움의 손실이 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생필품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섬김과 함께한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말 삼계탕 및 마스크 나눔에 이은 두 번째로, 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와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등 도내 경제단체 회원사인 ㈜아시아(대표자 오인섭), 농업회사법인앳플(주)(대표자 이영찬), 녹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주)(대표자 빙인섭)도 적극 동참했다.

이에 중진공 전북본부 직원들은 섬김과 함께 삼계탕 및 밑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경제단체 회원사들과 성금으로 준비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화장지)을 엔젤지역아동센터, (사)착한벗들, (사)전북여성장애인연대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황성익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기업, 경제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매한 사회적경제기업 생필품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상공회의소 등 중소기업지원기관 및 경제단체가 주축이 돼 매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