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청년이 주체가 돼 사회서비스를 개발하는 상담프로그램을 야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전북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야간상담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영하던 주간 상담프로그램과 달리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상은 도민 중 만 19세에서 만 39세 사이 청년층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2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전북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인스타그램 메시지(@hjc2529)와 전자우편(hjc2529@hanmail.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격주 1회씩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회기별로 △자기 긍정성 이해하기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대처 방법 습득 △긍정적 자원과 강점 탐색 및 미래 설계 △긍정 정서 향상시키기 등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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