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물-포장-콘텐츠분야 지원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지원사업’ 2차 모집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지원사업은 증가하는 도내 디자인 수요에 맞춰 디자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규모 디자인 전문회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모집을 통해 2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분야는 △인쇄물분야(카탈로그, 리플릿, 전단, 사인물 등) △포장분야(포장지, 라벨, 소포장 변경 등의 패키지디자인 또는 지기구조 개발 등) △콘텐츠 분야(홈페이지 디자인 또는 앱디자인 등)이다.

사업비는 업체별 250만원 이내로 기업부담금은 사업비의 10%이다.

도내 소재 중소·소상공인(전년도 매출 10억 미만)과 디자인 전문기업(디자인 전문인력 2인 이하)이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과제는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를 선정하며 도내 중소기업은 1년에 1번 신청,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lee1812@jbtp.or.kr)이나 방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http://www.jbtp.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전북TP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소상공인의 디자인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하고 이들 제품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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